오늘은 귀국하는 날이네요. 쾌속선 비틀 출항이 14시라서 오전동안은 자유롭게 주변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호텔에서 가까운 히라도성을 먼저 구경하고 히라도항구쪽으로 도보이동해서 나머지 주변을 자유롭게 구경한 후에 점심을 먹고 선착장에 모여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가는 여정입니다.
히라도관광협회 http://www.hirado.co.kr/
호텔에서 송영버스를 타고 히라도항구에 짐을 맡기고 다시 돌아가는 송영버스를 타고 히라도성으로 갔습니다. 호텔에서 도로쪽도 아니고 안쪽 주차장까지 송영을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ㅎㅎ(호텔은 와키가와호텔 리뷰 http://blog.naver.com/tmddlf/220533299012 )
A : 히라도성 북쪽 출입구로 가는 주차장, B : 히라도성, C : 팔탕/족욕, D : 히라도항
구글지도에서 히라도항 위치 https://goo.gl/maps/BKGmBLtEwqz
여기가 히라도성 중간지점 주차장이랍니다. 직진하면 히라도성입구로 가는 길이랍니다.
히라도성 지도한번 봐주고 이동
북쪽입구에 들어서면 매표소가 나온답니다.
매표소 입장요금이 510엔..생각보다 좀 비싼 느낌도 ㅎㅎ..여기서 반은 그냥 쇼핑하러 가신다고 가시고 반은 구경을 같이 했습니다.
공통권도 있답니다.
히라도성(일본말로는 히라도조) http://www.hira-shin.jp/hirado-castle/ (8시 30분 ~ 17시 30분, 12월 30, 31일 휴관)
기념 스탬프는 찍어줘야 하겠죠 ㅎㅎ
우측이 입출구이고 가운데 건물이 매표소, 공터로 가는 길이고 제가 서 있는 곳이 히라도성 천수각으로 가는 길입니다.
먼저 제일 앞에 있던 작은 천수각에서 한번 둘러보고..ㅎㅎ
다시 나와서 제일 높은 천수각이로 이동... 적이 쳐들어올 길은 다 이렇게 방비를 해놓았네요 ㅎㅎ
구마모토성이나 오사카성 그리고 히메지성에 비해서는 규모가 좀 작은 히라도성이네요 ㅎㅎ
하여간 저기 맨 위에 층에서 보는 풍경이 좋답니다.
3군데 갈 수 있는 공통입장권도 있네요 650엔..시간상 두개나 볼까 해서 성입장권만 구입했는데 공통권 구입해서 다 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ㅎㅎ
천수각입구에 기념스탬프 찍는 공간이 있답니다. 종이에 다 찍었네요...ㅎㅎ
천수각올라가는 층마다 이렇게 전시물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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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도항이 한눈에 들어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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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돌려서 찍어 봤습니다. ㅎㅎ
좀더 우측으로 ㅎㅎ
좀더 우측으로 ㅎㅎ 히라도대교가 살짝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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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어제 숙박했던 히라도 와키가와 호텔이 보이네요 ㅎㅎ
다시 더 오른쪽으로 돌려서 찍어봤습니다. ㅎㅎ
역시 풍경은 생동감있게 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사방을 찍어봤습니다. 감상하고 오세요 ㅎㅎ
바닷가쪽으로 세워진 누각으로 이동...
도자기와 몇개 전시물이 진열
2층 창문을 통해서 보니 어느새 배가 들어오고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아마도 그 옛날 히라도성 병사는 이렇게 정찰을 하고 있었겠죠 ㅎㅎ
반대쪽에서 바라본 천수각 모습입니다.
공터쪽 누각으로 이동해서 잠시 잡담좀 나누고 다시 히라도 항구로 이동 ㅎㅎ
내려오니 바닷가에 후쿠오카에서 온 비틀이 보이네요 ㅎㅎ..저 배를 타고 부산항까지 다이렉트로 가게 된답니다.
히라도코스 종점인 팔탕겸 족탕으로 이동했습니다. 어제 안해봐서리 ㅎㅎ 팔탕이 뭔가 했는데 아래 사진처럼 팔만 담궈서 하는 것이였네요
빨간 원을 보시면 여기가 히라도코스 종점이면서 시작점이라고 써 있답니다. 순방향은 종점이 되겠죠..
하여간 여기 온천수 엄청 미끌미끌..확실히 색다르네요..담궈보면 압니다요 ㅎㅎ..우레시노에서 담궜던 온천수보다도 더 미끌미끌해서 놀랐답니다. 오~~~ 대단해요 ㅎㅎ
족욕을 끝내고 잠시 동네 어슬렁 어슬렁 ㅎㅎ
한적한 시골동네의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자동차만 없으면 옛날 거리느낌도 ㅎㅎ
동네를 통과해서 가다보면 이렇게 멋진 서양식건물이 나오는데 바로 네덜란드상관이랍니다.
개관시간은 8시30분 ~ 17시30분, 300엔, 공통입장권은 650엔 ㅎㅎ 아까 살걸 그랬나? ㅎㅎ
하여간 건물 구경좀 하고 1층 살짝 구경했습니다. 같이 갔던 땡깡토마토님은 저 마크가 반가웠는지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시네요..ㅎㅎ
바닷가에 있던 네덜란드 국기앞에서 네덜란드인척 사진찍어 봤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건물 한번 찍어주고 다시 히라도항 선착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점심도 되고 해서 선착장 앞에 있던 짬뽕가게로 입장... 나름 맛집이라고 하네요 ㅎㅎ
이것이 바로 히라도짬뽕이 되겠습니다. 먹어본 결과 나가사키짬뽕과 사가쪽 이데짬뽕의 중간 맛이라고 평하고 싶네요 ㅎㅎ
가격은 650엔, 근데 옆에서 먹던 스테이크쪽 메뉴도 괜찮은 것 같네요..냄새가 좋더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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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상가에 들어가니 상품진열대 옆에서 낮잠을 즐기는 고양이 발견 ㅎㅎ..예전에 시코쿠에서 샀던 가짜 고양이 인형인줄 알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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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도항에 있는 인포메이션 건물에는 이렇게 각지역으로 가는 버스 매표소도 있답니다. (맨 왼쪽 빨간 숫자가 사세보행 버스 시간표)
어느덧 배탈 시간이 되었네요 출국수속을 마치고 탑승...가는 동안 지인과 내기 장기를 뒀는데 거의 불리한 형국의 장기를 이겼네요 ㅋㅋ
에구 좋아라...오늘 저녁은 공짜다 ㅋㅋㅋ
지는 석양을 보다보니 어느새 부산항에 도착..ㅎㅎ
비틀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따로 작성했습니다. http://blog.naver.com/tmddlf/220536407423
대마도에서 오는 비틀이 또 들어오네요..이렇게 해서 즐거웠던 히라도여행이 마무리가 되었네요. 임시편 비틀을 타고 힘들지 않게 히라도에 가서 멋진 히라도 풍경을 보면서 올레길도 걸어보고 또 멋진 호텔에서 힐링도 하면서 꿈같은 일본여행을 해서 너무 좋았던 그런 힐링 여행였네요..ㅎㅎ
J-ROUTE 홈페이지 : www.jroute.or.kr
J-ROUTE 페이스북 : www.facebook.com/joinjroute.
재팬투어리스트 http://cafe.naver.com/japantourist
이번 여행은 일본관광청(J-ROUTE), 일본정부관광국(JNTO), 재팬투어리스트 협찬으로 다녀왔습니다.
세계여행 메인에 떠서 한번 캡쳐해봤습니다.
추억에 남는 여행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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