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6일 수요일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제4편 아쿠아플라넷



벌교에서 꼬막정식을 먹고 차에 타고 나서 다시 순천국제정원박물관 재입장을 해서 더 볼까? 하다가 부모님 이 더운 날씨에 탈진하실까봐 낙안읍성 아니면 여수엑스포내 아쿠아리움을 가기로 했는데 낙안읍성은 예전에 가보신것 같다고 해서 그냥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으로 가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아쿠아리움보고 저녁에 순천국제정원박물관 재입장을 해서 보고 집으로 계획을 수정..

순천에서 여수가는 예전 길을 생각하고 꽤 걸리겠구나 했는데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새로 닦은 도시고속도로가 생겨서 예전에 다녔던 길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여수엑스포에 도착했답니다.

예전에는 순천에서 여수 들어가려면 길도 막히고 그랬는데 훨씬 도로 사정이 좋아졌네요 ㅎㅎ

여수엑스포 http://www.expo2012.kr/
아쿠아플라넷 http://www.aquaplanet.co.kr/yeosu/



1번_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1인 티켓에 한하여 1일 재입장 가능 / 도장 받아야 함)
2번_점심 먹으러 간 벌교쪽 벌교꼬막 외서댁(여러가게 밀집)
3번_엑수엑스포의 아쿠아플라넷(새로 도로가 뚫려서 손쉽게 오동도까지 가게 되어 있네요..ㅎㅎ
여수 아쿠아플라넷 지도 http://me2.do/x6Qmxx61



좀 걸릴 줄 알았는데 손쉽게 후다닥 잽싸게 여수엑스포까지 왔네요..여수엑스포=오동도 위치가 비슷해서리 그거에 맞춰서 네비 작동 시키면 됩니다.

하여간 여수엑스포 할때 한번 간다 했는데 결국 못가고 오늘에서야 오게 되었네요 ㅎㅎ
천장 스크린은 정말 압권 ㅎㅎ



재개장했지만 주차는 아쿠아리움쪽에 못하게 되어 있어서 빨간 실선 화살표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답니다.
지하주차장에 세우고 1층으로 올라와서 빅오쪽 매표소를 지나 오동도(파란 실선 원) 방면으로 가면 나오는 아쿠아리움(하얀 실선 원) ㅎㅎ


오늘 엄청 걷는 날이네요 ㅎㅎ 살이 쪽쪽 빠지는 날 ㅋㅋ


아쿠아리움은 2층에서 시작해서 3층과 4층을 갔다가 다시 2층으로 내려오는 순서로 되어 있답니다.



식당과 까페, 선물가게, 박물관 그리고 아쿠아리움으로 구성..





처음에 줄서서 매표 하는 줄 알았는데 번호표 뽑아서 매표를 하는 형태 ㅎㅎ(즉흥적으로 가서리 할인 가격을 미처 못 알아봤네요 ㅎㅎ)


어라이브 뮤지엄은 패스하고 아쿠아리움만 보는 표로 끊었답니다. 1인당 20500원, 3명이니 61500원이네요(움직이면 돈든다더만 ㅋㅋ)
참고로 일본 수조관가격이 2100엔 대충 21000원 조금 더 하니 가격면에서 우리 나라 수족관 가격 입장권이 꽤나 비싼 것 같네요..


표를 들고 아쿠아리움 입구로 입장~~~


올라오니 전망대가 있어서 여수엑스포 풍경 한컷 담아 보네요.



수조관에서 처음 만나는 동물은 수달..



두번째가 펭귄..처음에 움직이지 않아서 박제나 모형인 줄 알았네요 ㅎㅎ
아이들과 같이 오면 참 좋을 수족관 ㅎㅎ



여기 아쿠아리움의 대표 해양생물은 바로 벨루가입니다. 이 애들 때문에 수족관이 생겼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네요 ㅎㅎ


벨루가 감상 ㅎㅎ


여기는 물개



보고 옥상쪽 가면 이렇게 벨루가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장소가 나타난 답니다.


벨루가 울음소리와 기구와 공가지고 노는 벨루가 보시죠(마지막에 나옴 ㅎㅎ)



옥상쪽에 있는 물개 공간



아쿠아포리스트, 마린라이프, 오션라이프로 구분 되어 있는데 여기는 아쿠아포리스트 입니다.


숲속 강변에 사는 아마존 등등 사는 생물 위주로 전시



이 물고기가 그 유명한 피라니아 ㅎㅎ

소 한마리를 뚝딱 해치우는 물고기가 있다면 믿어지나요? 피라니아는 이빨 있는 물고기 라는 뜻으로 식인어 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으로 불리우는 사나운 육식성 물고기입니다. 아무리 큰 동물이라도 때로 달려들어 순식간에 뼈만 남기는 것으로 악명 높지요. 아마존 사람들은 들소 떼가 강을 건너기 전에 소 한 마리를 먼저 미끼로 보내 피라니아의 동정을 살폈다고 하네요.



오른쪽 하단 사진은 직접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체험 장소랍니다. ㅎㅎ



흰 원은 나무 위에 있던 보아뱀인지 아나콘다인지 만들어 놓았네요 ㅎㅎ
빨간 원은 닥터피쉬를 직접 느껴 보라고 구멍 뚫어 놓은 상자 손가락 넣으면 알아서 청소 해주는 물고기 ㅎㅎ
하단 우측 사진은 물고기형태의 물총고기 모형인데 직접 손을 넣어서 물총처럼 쏟는 재미를 ㅎㅎ


아쿠아리움에 재밌는 시설 중에 하나가 밑으로 들어 가서 해양 생물 관찰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아버지께서 솔선수범 먼저 찍으셔서 덩달아 가족 다 사진 찍게 되었네요..하단 사진은 작은 해파리..







청어인지 고등어인지 떼를 이어 다니는 멋진 장관을 연출


동영상으로 찍어 봤습니다. ㅎㅎ









스파이니블루랍스터
커다란 가시 같은 더듬이가 있다하여 불린 스파이니블루랍스터는 다리에 파란 줄무늬의 독특한 표시가 있답니다.



이거 보고 있자니 갑자기 킹크랩 생각이 나네요 ㅋㅋ

키다리게
다리가 길게 뻗친 모습이 거미와 닮아서 거미게 라고도 불러요 양 다리를 쫙 벌리면 4m나 되는 녀석도 있지요 깊은 바다에 사는데 모래에 푹푹 빠지지 않으려면 이 긴 다리가 참 유용하지요 수명이 100년이나 되는 잠수 동물입니다.






다 보고 나와서 노천 까페에서 탄산음료 ㅎㅎ  여기도 6시30분까지만 한다고 하네요.. 하여간 다시 주차된 차로 이동 중에 빅오 매표소 한컷 ㅎㅎ 이거 보려면 저녁8시까지 대기해야 해서리..패스 ㅎㅎ


아버지는 오른쪽 해안에 있던 크루즈가 마음에 드셨나 보네요..사진 찍으러 저기까지 가시고 ㅎㅎ





이렇게 주차된 곳으로 와서 다음 일정을 어찌할까 의논하는데 아버지 지치셨나보네요..순천국제정원박람회 패스하고 집으로 ㅋㅋ..
아쉽지만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야간 모습은 못 보게 되었네요..길막히기 전에 집으로 냅따 거거



어느새 함안휴게소 왔더만 조그만한 수박들이 조경으로 놓여져 있어서 한컷..


함안 휴게소 일몰 모습..오늘도 하루가 가네요..



집에 가기 전에 차이나 레스토랑에 들려서 간자장과 백짬뽕 시켜서 저녁 해결 ㅎㅎ
이렇게 해서 주말 가족나들이도 끝이네요..ㅎㅎ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들 되세요 ㅎㅎ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제1편 동문쪽 국제정원 둘러보기 http://blog.naver.com/tmddlf/2018897185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제2편 서문쪽 둘러보기 http://blog.naver.com/tmddlf/20188982815
벌교 꼬막 먹기-제3편 순천 근교 벌교에서 꼬막 정식 먹기 http://blog.naver.com/tmddlf/20189043896


 원본사이트 http://blog.naver.com/tmddlf/20189044157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