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4일 월요일

부산 삼진어묵 체험/역사관



영도대교 다리 올려지는 것을 잠시 보고 바로 근처에 있는 삼진어묵체험역사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근처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방문해 보기는 처음이네요. 하여간 부산하면 생각나는 음식중에 하나가 돼지국밥 그리고 또 하나가 바로 어묵이랍니다. 부산에서 어묵 한번 안먹어보면 섭섭하겠죠. ㅎㅎ

삼진어묵 http://www.samjinfood.com/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2가 39-1
어묵베이커리매장 영업시간 : 주말/평일 09:00~20:00
어묵체험역사관 주말체험 09:30 ~ 16:30(점심시간 12:00~13:00), 평일체험 10:00, 13:00, 15:00(평일 당일체험은 사전예약으로 진행)
전화번호 051-412-5468



A :남포역이랍니다. 왼쪽으로 한정거장 가면 자갈치시장역이고 남포역 위를 보시면 광복로와 용두산공원 그리고 국제시장이랍니다. 남포역 우측으로 롯데백화점이 있고 아래로 영도대교가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남포역 건어물시장 골목이 영화 친구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B : 롯데백화점, C : 영도대교 오픈식 보는 장소, D : 부산삼진어묵본점으로써 체험역사관과 판매점이 있는 곳이랍니다.

네이버지도에서 부산삼진어묵체험역사관 위치 http://me2.do/x70aimDl



도로에서 골목길을 보면 이렇게 1953년부터 시작된 부산삼진어묵건물을 볼 수 있답니다. 53년이면 아버님 세대에 탄생한 것 같네요..



골목길 왼쪽에 두 개의 문이 있는데 앞쪽 문이 삼진어묵 판매하는 곳이고  그 건너편 공간이 그 어묵을 바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물론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뒷쪽 두번째 문쪽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면 삼진어묵체험과 역사관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답니다. 평일날 체험은 미리 사전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판매처는 아침 9시부터 20시까지 ㅎㅎ



왼쪽이 어묵 판매처 입구이고 오른쪽이 어묵역사전시관 및 어묵만들기체험관으로 가는 계단



역사관과 체험장 공간은 같은 공간이랍니다. 전시장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고 체험장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5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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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은 체험이 15000원, 주말과 공휴일은 만원 ㅎㅎ 확대해서 체험 요금 확인하세요 ㅎㅎ



전시관이 큰규모는 아니고 전반적으로 어묵에 대해서 설명하는 정도의 역사관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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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의 재료가 되는 생선종류도 참 많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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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묵 만드는 과정 이야기와 피규어로 만들어 놓으게 있어서 찍어 봤네요



사전 예약을 하고 갔기에 미리 세팅을 완료 ㅎㅎ



일단 모든 짐을 사물함에 넣으시고 종이모자와 종이 앞치마를 걸치고 입장하면 됩니다.



종이 앞치마는 끝에 부분을 절취해서 양쪽으로 끈을 만들어서 착용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



가운데 분이 체험을 가르켜주신 2분의 강사분중에 한분이십니다.



모두 종이모자와 종이앞치마를 착용하고 입장해서 깨끗이 손을 씻은 다음에 각자의 자리로..



마음에 드는 자리로 가서 대기..
어묵용 칼과 어묵 반죽, 도마, 피자용 소스와 재료, 판대기 ㅎㅎ



자리잡다보니 4번이 걸렸네요..선비 사자로 합시다 ㅋㅋ.. 반죽한 어묵이 꼭 호빵같이 생겼죠 ㅋㅋ..



피자 소스와 재료랍니다. 피자 먹기만했지 재료와 소스보니 새롭네요..



요새 요리문화가 대세라서 그런지 요리 강사하는 분들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네요 ㅎㅎ..하여간 어묵으로 피자만들기 체험을 이끌어주신 또다른 선생님이십니다. 역시 이런 것은 동영상으로 찍어야 제맛이겠죠..청명하신 선생님 목소리도 듣고 요리에 대한 설명도 들어보세요.



어묵으로 반죽을 만든 것을 어떻게 해서 피자로 만드는지 설명해주셨답니다. 역시 요즘은 요리가 대세...테리아는 잘했을까요? ㅋㅋ



칼을 한쪽면만을 사용해서 ㅎㅎ



대충해도 이정도 ㅋㅋ..자만이야 과욕이야 ㅋㅋ..그렇게 어렵지는 않답니다. 다들 성공하셨으니 ㅎㅎ



피자틀에 반죽을 넣고 슥슥 밀어서 원형을 만들면 됩니다.



칼날을 세워서 죽 댕겨서 넘치는 반죽은 제거 해주시면 끝..참 쉽죵~~~



짜잔..완성..이제 위에 피자 토핑만 해주시면 됩니다.



다들 유치원생이 된 마냥 정신을 집중해서 어묵피자를 만들고 있으시네요 ㅎㅎ



자~~테리아가 만든 어묵피자입니다. 모양이 좀 나오나요 ㅋㅋ





만든 피자를 구워야 해서리 저렇게 오징어 먹물용으로 숫자를 선생님께서 직접 써 주셨답니다. 이제 화덕에 구어서 내주는데 이건 직접 여기서 구워서 준답니다. 저희들은 나중에 따로 받기로 하고 이동 ㅎㅎ



2층을 나와서 다시 어묵판매장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어묵베이커리매장이라고 부르네요 주말/평일 아침 9시에서 밤 8시까지

















참 어묵도 다양하게 많이도 있죠..선택하기도 힘든 어묵의 다양함에 또한번 놀라게 되네요.음식이 문화가 되고 그 문화가 퍼져서 그나라의 문화경쟁력이 되는 세상이니 어묵 또한 우리나라만의 특징을 가진 어묵으로 재탄생해서 이렇게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 먹거리가 되었네요



한쪽으로는 요즘 대세인 고로케인데 어묵으로 만든 고로케를 판매하고 있네요 ㅎㅎ



매장은 사람들로 부쩍부쩍...ㅎㅎ



다시 길건너편 시식공간에서 밖을 찍어 봤습니다. 저기서 산 어묵을 여기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만든 피자가 도착..모양이 궁금하시죠..제것만 탔음 ㅋㅋ..주최측의 농간이야 ㅋㅋ 내것만 너무 구우셨던데 ㅋㅋ



급우울해지네요 ㅋㅋ 햄이 저정도 탈정도로 놔두다니 접접..다른 분들 것은 다 그대로 나왔던데..ㅋㅋㅋ

하여간 호텔에서 지인분 것은 전자렌지에 데워서 내것은 그냥 그대로 먹었는데 둘다 굿였답니다. 밀가루가 아니라 어묵을 이용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그냥 먹어도 굿이더라는..영어로 딜리셔스한 피자 ㅋㅋ..

나의 날카로운 질문에 선생님들이 당황하셔서 일부러 그러셨나? ㅋㅋ 음..선생님들 미워..ㅋㅋㅋ
하여간 이렇게 해서 재밌는 음식체험도 해보고 맛도 보고 그랬네요. ㅎㅎ



            <이 포스팅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2015 부산사랑 파워블로거와의 만남':문화 참가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원본 http://blog.naver.com/tmddlf/22052051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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