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다이고 바다하면 요트겠죠..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사이에 있는 수영만요트에서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낚시와 간단한 선상 파티를 하고 돌아오는 코스랍니다. 1인당 6만원이고 4인이면 출항한다고 하네요..부산앞바다에서 선상파티도 하면서 잠시 낭만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벡스코 요트투어 요트비(BEXCO Yacht B) http://www.yachtb.co.kr/
수영만요트장에 도착하면 왼쪽으로 이렇게 큰 아이파크 건물이 보인답니다. 이제 더 높은 건물이 해운대쪽에 생긴다고 하던데..발전하는 부산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건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ㅎㅎ
오늘은 바람도 꽤 불고 날씨도 흐려서 배가 뜰란가? 하는 걱정도 했는데 다행히 배가 뜨네요..멀미하시는 분들은 멀미약을 미리 먹고 이동
검색대를 통과한 후에 선착장으로 이동해서 맨 끝에 대기하고 있는 요트를 탑니다.
맨끝에 대기중인 요트 ㅎㅎ
먼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다과와 탄산수...ㅎㅎ
마카롱도 보이고 샌드위치도 보이고 ㅎㅎ..
탄산수 건배~~
배는 출항~~~
배 앞에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ㅎㅎ
이 요트에 유일한 여자승무원분이 사진을 찍어 준답니다. 저기 철망 위를 자유자재로 ㅎㅎ..
파도가 심해서 움직이는 요트위에서 사진 찍는 것도 쉽지는 않네요 ㅎㅎ
배 맨앞에 앉아서 맞바람을 맞으면서 가니 기분까지 상쾌하네요 ㅎㅎ..
아참 요트 타실때는 주머니에 귀중품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모자도 날라갈 수 있으니 조심 ㅋㅋ..
배는 크게 나가지는 않고 동백섬과 광안대교 부근을 배회하다고 돌아오는 코스랍니다.
미끼 장착된 낚시대로 낚시도 하는데 육지쪽 낚시대에 물고기 큰게 2마리 걸렸네요..바닷쪽 낚시대는 맞바람 때문에 요트 밑으로 미끼가 들어가 버려서 ㅋㅋ
파도에 흔들리는 요트위에서 각자 휴식~~
저기 보이는 곳이 동백섬...그 안에 누리마루가 보이네요 ㅎㅎ
오늘은 방송국 3곳에서 취재하러 오셨네요..CJ, KTV, 하나는 어디였더라 ㅎㅎ..
저 멀리 예전에 탔던 부산 유람선이 지나가네요 ㅎㅎ
요트 위쪽 매트리스 있는 곳에서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셨나요? 세상 모든 것을 가진 듯한 느낌..ㅎㅎ
전생에 뱃사람였나? 이렇게 흔들리는데도 배멀미를 안하네요 ㅋㅋ..오늘은 꽤 바람이 불어서 마치 바이킹타는 듯한 느낌도 ㅋㅋ
돛을 높이 올리고 운항 시작
쉽지않은 철망에 올라서기..전 그냥 벌러덩 누워버렸습니다. ㅋㅋ..흡사 구름침대같은 느낌이 팍팍 옵니다. 타시면 한번 누워보세요 ㅋㅋ
가운데 사진이 아까 여성승무원이 찍어 주신 사진입니다. CF장면이 생각나서 한손으로 잡고 나는 포즈로..ㅎㅎ..
요트 갑판 위를 날라다니 듯이 다니다가 누워서 하늘을 보다가 다시 선상안으로 들어와서 간단한 바베큐 파티 ㅎㅎ
바베큐 파티 시작~~~
책자가 있어서 잠시 봤네요..선원분들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와인 비슷한 음료와 다과로 즐거운 수다 시간을 보냈네요 ㅎㅎ
분위기 있게 찍어야 하는데 ㅋㅋ...
선상내부와 밖으로 구분되어 있답니다. 안쪽 아래로는 침실과 화장실 등이 있답니다.
분위기 내기에는 요트가 좋은 것 같네요..사랑하는 이와 요트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아~~ 부자되면 요트하나 사야 하겠네 ㅋㅋㅋ
요트는 어느새 광안대교 밑을 통과하네요..ㅎㅎ
이 때 얼려놓은 홍시를 주셔서 숟가락으로 잘 퍼서 먹었는데 별미이네요 ㅎㅎ
철망에 누워있을 때 같이 갔던 분 한 컷 ㅋㅋ..이 각도로 찍으면 다들 모델처럼 찍힐 듯 싶네요 ㅎㅎ
조금 흐린 날씨라서 ㅎㅎ 뽀샤시하게 편집해봤습니다요 ㅎㅎ
다시 요트는 수영만요트장으로 진입...
다들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작은 선물을 주시네요..핸드폰 받치대 ㅎㅎ..
대략 1시간 코스로 재밌는 경험을 해봤습니다. 제주도쪽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부산쪽에도 요트체험이 있어서 좋았네요..
강태공이 말했죠..때를 기다리며 세월을 낚는다고 ㅎㅎ
원본 http://blog.naver.com/tmddlf/22052495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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