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간 곳은 일본의 주코쿠 지역에서 산인 지방 그리고 돗토리현의 요나고 지역 중에서 가이케온천지구의 베이사이드 가이케 호텔.
여기도 마쓰에 숙박처럼 결정을 못하다가 출발 2일전에 마쓰에와 요나고 숙박을 결정하면서 정한 호텔이네요
이 호텔은 신축이면서도 현대적인 건물로 되어 있어서 모든 것이 마음에 드는 호텔이네요..
베이사이드 가이케호텔(ベイサイドスクエア 皆生ホテル) http://www.kaikehotel.com/
가이케온천 http://www.kaike-onsen.com/
그럼 이 호텔은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바로 돗토리현의 요나고라는 도시에 있는 호텔(왼쪽 일본 지도에서 노란 실선 원 부분이 오른쪽 지도이고 빨간색 색칠한 부분이 시마네현이고 주황색이 돗토리현 그리고 이 두지역과 하늘색 칠한 곳 합한 곳을 주코쿠(中國)라 한답니다.)
예전에 도쿄역에서 출발해서 오카야마를 거쳐 이즈모로 가는 선라이즈 이즈모 야간열차를 타고 가보려고 했었는데 그때는 시간상 못갔다가 이번에 이즈모와 요나고를 가게 되었네요..그때도 느꼈지만 저 가이케 온천을 지도에서 보면 독특한 해안선을 가지고 있어서 그냥 눈길이 가는 그런 온천지구가 아닐까 싶네요..
하여간 요나고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이케온천으로 가셔야 한답니다.
JR요나고역 모습에서 오른쪽이 버스 타는 곳이랍니다.
3번 정류장에서 가이케(皆生)온천가는 버스 타시면 됩니다.
요금은 요나고역에서 가이케온천까지 280엔 되겠습니다..
도착한 가이케온천 관광인포메이션 앞..보이는 버스는 시외갈때 타는 장소이고 시내버스는 오른쪽 뒤로 정차해 있거나 그 전 정거장에서 온답니다..돌아갈때는 요나고역(米子驛:미자역) 쓰인 버스타시면 되겠죠
하여간 해변가가 이 사진에서 오른쪽 길로 죽 가시면 해변가이고 여러 숙박지가 있는 곳이랍니다.
가이케온천 숙박지 한번 찍어 봤습니다..지도 클릭해서 원본 보기로 보세요...
연두색 관광센터 위치가 버스 승하차하는 곳이면서 관광센터입니다.
버스는 앞부분이 서쪽을 뒤부분이 동쪽을 향하면서 정차하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가셔야 해변이랍니다..
가이케온천 정보 http://www.kaike-onsen.com/korean/each-bat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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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케온천 숙박지 위치와 사이트(빠진게 있으면 댓글로 써주세요)
- 비지니스호텔 오션 http://www.ocean-g.com/
- 텐스이 http://www.kaike-grandhotel.co.jp/
-가스이테 http://www.kaike-grandhotel.co.jp/
-베이사이드 스퀘어 가이케호텔 http://www.kaikehotel.com/
-가이케 사이초라쿠 http://kaike-saichoraku.jp/
-가이케 기쿠노야 http://www.kaikekikunoya.com/
-가이케 씨 사이드 호텔 http://www.sanin.com/seaside/
-우미이로 유노야도 쇼게쓰 http://www.shogetsu.co.jp/
-나기사엔 http://www.nagisaen.jp/
-유키보 하쿠센 http://www.yukibou-hakusen.com/
-유미고가하마소 http://www.yumisou.jp/
-비지니스호텔 아암 http://ayamhotel.blog87.fc2.com/ (블로그 홈페이지)
-이코이테 기쿠만 http://www.kikuman.com/
-가이초엔 http://www.kaichoen.net/
-도코엔 http://www.toukouen.com/
-후요별관 http://www.kaikeonsen.co.jp/
-이와사키관 http://www.iwasakikan.co.jp/
-O.U.호텔 http://www.ou-kaike.co.jp/
-비지니스호텔 가이케호텔 http://www.onyado-toho.co.jp/
-가이케 쓰루야 http://www.kaiketuruya.co.jp/
-미쓰이별관 http://www.kaikeonsen.co.jp/mitsui/
-가이케노야도 유루리 http://www.kaike-yur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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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 앞에 있던 안내 표지판..(절묘하게 배낭 맨 제 모습이 그림자로 들어가 버렸네요 ㅎㅎ)
정류장에서 오른쪽 가다가 뒤돌아서 인포와 무료 족욕 장소 한컷..
해안가 길로 가는 중에 한컷..
해안가가 보이기 시작..이날 방향 감각이 없어서 대충 가다가 왼쪽으로 ㅎㅎ..
어두워져서 찍다 보니 좀 흔들렸네요..가운데가 베이사이드 스퀘어 가이케호텔...해변가에서는 폭죽 터뜨리고 ㅎㅎ
아침에 찍은 사진이지만 호텔 프론트..체크인하시면 이름 여권번호만 쓰시면 됩니다..간단..
열쇠받고 엘레베이트로..
승강기만 보더라도 신축인지 오래되었는지 금방 알게 됨..
각 객실 층마다 있는 유가타 넣어 놓은 가구...아무거나 빼서 입으시면 됩니다..
근데 나중에 알게 된거지만..허리띠가 아래 서랍에 있다는 사실..ㅎㅎ(내가 원하는 유가타를 입는다는게 모토인듯..)
하여간 유가타를 들고 422호실로 거거싱..열쇠를 꼽고 돌려서 밀면 열리는 문이랍니다.
열쇠를 저기에 꼽으시면 전기 공급이 됩니다.
이번에 고른 룸도 역시나 반은 다다미형식이고 반은 침대 형식으로 골랐습니다..해변가에 있는 온천지구는 이런 형식의 룸이 유행인듯 싶네요..ㅎㅎ뭐 아닌곳도 많지만..
룸에 들어서면 일단 에어컨 빵빵하게 키는게 습관이 되버렸네요 ㅎㅎ..
출입구쪽 모습..왼쪽 가구 안에 독특하게 다기와 냉장고가 있음..
냉장고에는 물통 한개가 들어 있음...
보기만해도 깔끔한 다다미 형식의 반쪽 룸 ㅎㅎ..연인끼리 둘이 마주보면서 사진찍어도 작품 나올것 같음 ㅎㅎ..
룸 열쇠와 티비 리모컨과 에어컨 리모컨..다다미의 가운데는 저렇게 다리를 넣을 수 있게 아래로 꺼져 있음..ㅎㅎ
잠시 티비보는데 퀴즈 프로그램이 못맞추면 아래로 떨어지는 프로그램..밤에는 맨인블랙3이 홍보차 주인공 두분이 오셨던데..이쪽 프로 개그맨이신지 영어로 농담하시는데 단순 영어로 나는 어머니가 한분 있다, 그분은 나보다 나이가 많다.등으로 웃기시던데..ㅎㅎ윌스미스가 잘 받아주더라는 ㅎㅎ
욕실 모습..대욕장과 노천온천이 있어서 욕실은 거의 쓸일이 없네요.
세면대쪽 모습
이 호텔은 반대쪽 주차장쪽 방도 있는데 요금이 좀 쌈..그러나 이 룸 처럼 해변가쪽으로 된 룸은 조금 비쌈..
다기와 녹차와 자스민차 그리고 사이다 부어 넣은 컵 ㅎㅎ
밤의 호텔 모습 가운데를 기준으로 왼쪽이 스파이고 오른쪽이 프론트와 식당
돌아다니다 보니 호텔에서 도로쪽으로 나오면 이렇게 로손편의점이 있네요...
라면집도 근처에 있고...밤이 되면 휴양지라 엄청 조용해지는데 거리를 걷고 있는 유가타 입은 사람들의 게타(나무신 혹은 일본 나막신) 소리만 우렁차게 들린답니다..
하여간 편의점에서 있는거 다 사온것 같네요..꼬지에 타코야끼에 오징어에 우리나라 홀런볼 같은 과자에 라면에 술에..ㅋㅋ..
체크인하면 안내서를 주는데 영어판으로 받음, 딱히 볼거는 없지만 온천 시간표 밤12시까지이고 다음날 6시에서 10시까지인데 아침 시간대 외부인이 목욕하시러 오시면 300엔 요금만 받는다는 사실..대박이죠 ㅎㅎ..
(아 그리고 숙박자들은 전날과 다음날 남녀탕이 뒤바뀐다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한답니다.)
조식은 딱히 안끌려서 조식없음으로 예약..석식은 먹을까하다가 패스..(먹어볼껄 그랬나? ㅎㅎ)
스파 정문 모습..목욕탕 바가지로 꾸며 놓은게 독특..숙박자는 엘레베이트쪽 문을 이용해서 들어 간답니다.
이용안내
11시 ~ 23시까지(최종입장은 22시까지), 입욕비 : 성인 700엔 3세부터 소학생 400엔
이른 아침 온천 이용 6시 ~ 10시까지(최종입장은 9시까지) 입욕비 : 성인 300엔 3세부터 소학생 300엔
연중무휴(이른 아침 온천은 남녀탕이 뒤바뀜)
스파입구 모습인데 들어가서 오른쪽에 신발장에 신발을 놓고 열쇠를 빼면 자동으로 잠김
그리고선 열쇠키를 들이밀면 아주머니께써 상냥하게 열쇠를 받아들고선 탈의실키를 주면서 수건을 가져 가라고 하신답니다.
(룸에서 타월 안가져가도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가시면 아주머니가 길게 설명하심 저도 못알아들었는데..영어와 한글 써인 글자를 보여주시더라는..왜 보여주시는고 하면 바로 남녀탕이 이른 아침시간(6시부터 10시까지)에는 뒤바뀐답니다..뭐 바뀌어도 남녀 휘장이 바뀌어 있어서 한자로 남녀(男女)못 읽으시면 몰라도 거의 잘못 찾아 들어가는 일은 없답니다.
이른 아침시간(6시부터 10시까지)에는 남탕이 2층으로 여탕이 1층으로 뒤바뀐니 주의하시고요 다시, 11시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남탕이 1층으로 원상복귀..(조금은 독특한 시스템인데 개인적으로 이른 아침의 여탕보다는 저녁타임때의 남탕 시설이 더 좋은것 같던데..ㅎㅎ)
오른쪽이 릴랙스 존이고 정면이 여탕(짝아침에는 1층이 여탕)이고 왼쪽 계단 위로 가시면 남탕임(아침시간때만 11시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남탕이 1층이 된답니다.)
파란색 휘장이 남탕이고 빨간색 휘장이 여탕
숙박 다음날 아침에 남녀탕이 바뀌어서 2층의 여탕이 남탕이 되어서 들어가 본 탈의실과 욕탕..(음과 양의 조화 때문인가?)
하여간 온천하고 자판기에서 우유 한병 뽑아서 먹음.(동전은 미리 가져 와야 함)
머리 손질하는 곳..정면이 화장실인데 여자 표시가 인상적이죠 ㅎㅎ
보통은 원래 남탕이 왼쪽 모습이고 1층이 되며 오른쪽이 여탕 모습이 되는 2층 탕이랍니다,
그러나 아침시간대(6시부터 10시까지)가 되면 여탕이 왼쪽 모습이되고 오른쪽 탕이 남탕으로 변신해서 남녀의 음과 양의 조화를 생각해서 바꿔 주는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남탕이 더 좋았는데(11시~24시)...건물 구조를 보시면 연두색 실선인 1층에서 노천탕은 1층과 연결된 계단을 올라가면 보인답니다.그것이 왼쪽 상단 노천탕입니다.
룸에서 바라본 동해..아쉽게도 일출은 구름에 가려서 잘 안보이더라는 5월때는 오른쪽에서 뜸
왼쪽 방향...
오른쪽 방향(동쪽)
다다미에서 밖을 보는 풍경이 꽤나 압도적이네요..여름때는 꽤나 복잡할란가? ㅎㅎㅎ
바다가쪽에서 바라본 베이사이드 스퀘어 가이케호텔 모습...
현대적인 건물의 베이사이드 스퀘어 가이케 호텔 모습..가운데 부분이 프론트이고 왼쪽이 온천 입구 오른쪽이 식당입구..
하루 느긋하게 바다를 보면서 쉬는 곳이라 먹을거 왕창 사와서 먹으면서 즐기면 더 좋을 듯 싶네요..
(참고로 요나고역 주변에 대형마트 하나 있답니다.)
